[스크랩] 봉숭아 (가곡) (Bb) (연주반 자유연습곡)

 

연주곡으로 녹음하려다가 1절부터 3절까지 패턴이 너무 비슷하여 각 절마다 다르게 부를 재간이 없어서

연습곡으로 돌려서 아래와 같이 연습한 곡입니다.

 

1절 : 싱글음 연습 (비브라토 없이 없이 곡을 정확한 싱글음으로 불기)

2절 : 비브라토 연습 (라 벤딩을 제외한 모든 싱글음에 목구멍 비브라토 넣기)

3절 : 연주 (라 벤딩 비브라토와 목구멍 비브라토 종합 활용하여 연주)

 

곡명 : 봉숭아(봉선화)

작사/작곡 : 김형준 작사, 홍난파 작곡

반주 : 맥스플러스 Gm

하모니카 : Marine Band Deluxe Bb

연주 포지션 : 1st Position (단조 4th Position)

 

 

봉숭아-MarineBandDeluxe-Bb-2nd-Take2-Save2(86K)-싱글음_밴딩_연주-신독(류중석)-20141130.mp3

 

 

 

옛날에는 봉선화라고 했는데 요즘은 봉숭아라고 하나 봅니다.

일제 시대의 나라 잃은 서러움은 담은 노래라서 그런지 애잔한 분위기가

감도는 곡입니다.

 

가사는 옛날 가사로 옮겨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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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

길고긴 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필적에

어여쁘신 아가씨를 너를 반겨 놀았도다.

 

어언간에 여름가고 가을바람 솔솔불어

아름다운 꽃송이를 모질게도 침노하니

낙화로다 늙어졌다 네 모양이 처량하다

 

북풍한설 찬바람에 네 형체가 없어져도

평화로운 꿈을 꾸는 너의 혼은 예 있으니

화창스런 봄바람에 환생키를 바라노라

 

 

 

출처 : 하모사랑 - 하모니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

글쓴이 : 신독 원글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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